독서록 - 소유의 종말 을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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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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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assignment를 시작하려 했을 때는 ‘제 3의 물결’을 읽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누가 이미 책을 빌려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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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됐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놀러만 다니다 보니 막상 책상에 앉아 주의 깊게 책을 읽은 시간은 없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결정적 influence을 미친 두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정치적 사건이고 또 다른 하나는 기술적 사건이었다. 규모의 경제란, 투입하는 양을 증가시키면 그에 따른 이익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성공은 매 달 판매량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업이 고객과 장기적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냐에 달려있다. 사전에 ‘frontier’의 뜻을 찾아보면 1. 국경(경계) 2. 변경 3. (지식, 활동 영역의)한계 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서는 ①번 뜻의 경계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 같다. 또 지나친 culture 자원의 추출은 언젠가 고갈돼 버릴 수도 있다. 중간고사를 치고 성적표를 받으니 대학에 오면 고등학교만큼은 아니더라도 공부를 해야지! 라고 마음먹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책의 두께에 비해 생각보다 적은 목차에 놀랐지만 책을 읽어보니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잠들어 버릴 것 같아서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이 계속 된다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던 중 받게 된 독서록 assignment의 책 목록에서 유독 내 눈길을 사로잡는 題目(제목)들이 있었다. ‘제 3의 물결’, ‘나쁜 사마리아인들’, ‘소유의 종말’, ‘법륜-인생수업’ 모두 한번 읽어봐야지 했던 책들이지만 입시준비에 바빴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었던 책들이었다. 또 다른 큰 변화 중의 하나는 노동 의식이 유희 의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지적 자본을 물적 자본보다 더 높게 취급하고 있다. 1부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프론티어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 것 이였다.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에는 어떻게 일 하는 것이 노는 것으로 바뀐다는 건지 몰랐는데 제의, 예술, 축제, 사회운동, 영성 수련과 체험활동 같은 참여하는 것을 유료화 한다는 의미였다.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물적 자원보다 지적 자원에서 더 높은 이익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산업 혁명 시대의 지배 이념으로 군림했던 애덤 스미스의 주장과는 아주 괴리된 것이었다. 상업 영역이 culture 영역을 삼키기 스타트하면 상업적 관계를 낳는 사회적 토대 자체가 허물어지기 스타트한다. 그러던 중 받게 된 독후감 과제의 책 목록에서 유독 내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들이 있었다. 위에서 언급한 물적 자본의 탈 물질화는 돈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난다. ‘제 3의 물결’, ‘나쁜 사마리아인들’, ‘소유의 종말’, ‘법륜-人生(life)수업’ 모두 한번 읽어봐야지 했던 책들이지만 입시준비에 바빴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었던 책들이었다. 처음 이 과제를 시작하려 했을 때는 ‘제 3의 물결’을 읽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누가 이미 책을 빌려간 상태였다
다. 네트워크에서는 소유를 한다기보다는 접속한다는 관념이 강한데, 기업 역시 물적 자본을 자산이 아닌 *경상비; 매 회계연도마다 연속적으로 반복 지출되는 경비. 로 취급하고 소유하지 않고 빌리기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장에서는 규모의 경제가 속도의 경제로 바뀌고 있다. 중간고사를 치기 전 교수님께서 규모의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누리망 즉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지금 상품의 생명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원래는 culture 영역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것이 상업 영역인데 이 관념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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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소유의 종말
대학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됐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놀러만 다니다 보니 막상 책상에 앉아 주의 깊게 책을 읽은 시간은 없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각 나라의 독특한 culture를 재발견해서 새로운 culture 상품으로 재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작가는 원래 자본주의 경제는 재산을 “시장”에서 교환한다는 발상 위에서 성립한 것인데, 21世紀로 들어서면서 네트워크에게 자리를 내주며 점차 접속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기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는 남을 이기고 어떻게 해서든 돈을 끌어 모아 가지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었다면, 사이버스페이스에서는 서로 도움이 되는 상호 관계의 네트워크 안에 자기 회사를 단단히 박아두어야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소유하는 것보다는 단기적으로 접속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이 부분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2부에서 자세하게 說明(설명) 돼있어서 책을 다 읽고나서 나니 이해가 되었다. 또 이런 추세는 네트워크를 기반한 산업 말고 모든 산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중간고사를 치고 성적표를 받으니 대학에 오면 고등학교만큼은 아니더라도 공부를 해야지! 라고 마음먹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