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도 법이다”를 다시 생각함 - 크리톤을 읽은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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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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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것을 현실적인 국가 definition 으로 잘못 이해할 경우, 이유를 막론하고 한번 세워진 국가나 국법은 절대로 고정불변해야 한다는 주장의 이론(理論)적인 근거가 될 수도 있따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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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서평,레포트
소크라테스의 대화록 중 크리톤은 특히, 준법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떤 국가를 막론하고 심지어 독재국가까지도 포함해서 한번 정해진 국가의 법률은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부정할 수도 개선할 수도 없는 이론(理論)의 근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일것이다 이른바 “악법도 법이다”가 악용될 소지는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국가를 이루는 것 또한 분명히 대중이고 나아가 국가를 뒤바꾸기도 하는 존재가 바로 대중이라는 사실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따 아무리 국가가 초월적인 존재이더라도 국민 없는 국가는 존재할 수가 없으므로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일방적인 주종관계 혹은 부모 자식간의 관계라고 보는 시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소크라테스가 어떤 근거로 해서 자신의 탈옥까지 마다하며 준법의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그러한 그의 주장을 현실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크리톤을 읽었다.
3. conclusion
이상으로, 크리톤에 나타난 소크라테스의 국가관을 살펴보면서 혹 오해가 생길 만한 부분을 챙겨 보았다. 그런 점에서 초월적인 진리의 자리에 국가(국법)를 너무 쉽게 대입하여 논의를 전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1. 서론
2. 본론
3. conclusion
문제는 이런 소크라테스 내부의 목소리, 한 개인의 양심으로부터 나오는 목소리를(때문에 다분히 이상적이다) 현실적인 국가 definition 에 잘못 이해·적용되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레포트/감상서평
“악법도 법이다”를 다시 생각함 - 크리톤을 읽은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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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톤을읽은후서
소크라테스의 대화록 중 크리톤은 특히, 준법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크리톤을읽고서 , “악법도 법이다”를 다시 생각함 - 크리톤을 읽고서감상서평레포트 ,
설명
다.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자면, 소크라테스의 말대로 “대중은 이것도 저것도 할 수가 없는, 인간을 현명하게 할 수도 어리석게 할 수도 없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만약 자신의 양심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했더라면 이런 오해의 여지는 없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국가는 그 무엇에도 초월하는 진리가 될 수 없다. 소크라테스가 크리톤에서 내세운 국가 definition 은 현실적인 국가 definition 이 아니라 이상적으로 설정한 definition , 즉 진리를 대신한 말이었다. 소크라테스가 어떤 근거로 해서 자신의 탈옥까지 마다하며 준법의 의미를 강조하였으며 그러한 그의 주장을 현실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크리톤을 읽었다. 다만 권위를 지닐 뿐이다. 한 국가가 초월적인 존재이고 따라서 개혁이 전혀 필요 없는 경우는 한 인간의 머리 속에서만 가능한 이상적인 경우일 뿐이다. 또한 그것은 한 개인의 양심의 소리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