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론] 워즈워스의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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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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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그리 없는 샘가에 살면서 하루하루를 그저 평범하게 보내는 것이다. 그런 내가 워즈워스에 대한 인식이 조금 달라지게 된 것은 바로 이 시,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덕분이다. 새 손이라니, 뻐꾸기는 손이 아니라 날개인데, 무슨 손이 새 거라는 말인가, 하면서 정말 엉망인 시라고 생각했었다.
워즈워스의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시분석
[시문학론] 워즈워스의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시分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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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론] 워즈워스의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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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내용은 아주 소박한 줄거리를 떠오르게 한다. 후에 정말 엉망인 것은 나의 문장해석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긴 했지만, 지금 와서도 ‘뻐꾸기에 부쳐’는 그때 그 첫인상이 남아있는지 결코 좋은 시라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워즈워스를 처음 안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뻐꾸기에 부쳐’에서였다. 난 시적화자가 루시의 죽음으로 하루하루 텅 빈, 루시가 소멸한 빈자리를 느끼며 슬픔에 잠겨 있는 이 시의 다 말하지 않은 뒷이야기마저 떠올랐다. Dove라는, 산 속 어딘가에 얼마든지 있을법한, 작은 비둘기를 떠올리게 하는 샘 이름 또한 루시의 이미지를 평범하게 만들어준다. 한 사람쯤은 없어져도 모르는 이 세상에서, 이 소녀는 ‘세상’에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아주 조그맣고 별 볼일 없는 존재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세상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는 이 소녀의 죽음이 시적화자에게는 너무나 큰 사건이었다는 말이다.
[시문학론] 워즈워스의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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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론] 워즈워스의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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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쪽
평소 워즈워스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교과서에는 예이츠의 ‘이니스프리의 호수섬’도 실려 있었는데, 예이츠에 대하여는 좋은 느낌을 받았으면서도 워즈워스는 낭만에 빠져 헛소리를 하는 시인, 정도로 여겼던 것이 지금 와서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 예쁘지도 않고 특별한 것도 없는 한 소녀가 살고 있다. 그런데 뻐꾸기가 어떻게 생긴 새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쾌한 새 손이여’라는 첫 구절부터 탐탁지 않은 시였던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