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PB 상품 온라인(online) 쇼핑몰 `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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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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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와 배경=이처럼 온 라인 쇼핑업체가 패션 브랜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한마디로 ‘돈’이 되기 때문일것이다 실제 주요 업체의 패션 분야 매출 비중은 平均(평균) 20% 이상이며 수익률 역시 15∼20%에 달해 다른 상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진 폭이 크다. 오프라인 브랜드 제품에 비해 70∼80% 정도 가격을 낮춘 아이진을 통해 인터파크는 그동안 다소 취약했던 패션 분야를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TV홈쇼핑 업체 역시 패션 브랜드가 책략 품목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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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0대 후반과 20대 중반 여성을 겨냥해 선보인 N.N.D에서 하프클럽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홈쇼핑 업체의 요구도 있지만 디자이너 등 패션 분야 전문가 역시 온 라인 쇼핑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또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패션 PB 상품도 점차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홈쇼핑에서 절대적인 ‘바잉파워’를 가진 여성 고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discrimination화된 PB 상품으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패션 PB 열풍=하프클럽닷컴은 최근 온 라인 자체브랜드로 여성 캐주얼 ‘N.N.D’를 런칭했다. 의류 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보다는 10대와 20대·30대 등 세대별로 혹은 여성·남성·직장인별로 discrimination화된 PB 상품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가전 등 전자제품의 이익은 5∼7%에 그치는 데 반해 이들 패션은 15∼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들 가운데 고가 브랜드를 찾는 고객은 최근 급속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가전의 잠재 고객층이기도 하기 때문일것이다
패션 PB 상품 온라인(online) 쇼핑몰 `효자`로
패션 PB 상품 온라인 쇼핑몰 `효자`로
패션 PB는 홈쇼핑의 대표품목 가운데 하나인 가전이나 컴퓨터 등과 비교하면 매출 규모는 비슷하지만 수익률이 월등히 높아 인기상품으로 주목을 끌기 처음 했다. 다른 상품은 원가 개념(槪念)이 분명한 데 비해 패션과 의류는 원가보다는 브랜드를 통해 값어치가 매겨져 그만큼 수익률이 높다는 說明(설명) 이다. 하지만 아직도 전체 품목 중에서 의류의 반품이 가장 높은 점은 온 라인 쇼핑에서 해결해야 하는 숙제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LG홈쇼핑·CJ39쇼핑·SK디투디·하프클럽닷컴·인터파크 등은 매출은 전자제품과 일반상품에서 올리고, 수익은 패션 PB 상품에서 거두는 ‘양다리’ 마케팅 책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도 쇼핑몰 개설 이후 첫 패션 브랜드 ‘아이진’을 선보였다. LG홈쇼핑은 유명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엔카르타’라는 란제리 브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서울패션아티스트협회와 공동으로 ‘SFAA’를 개발, 방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SK디투디 역시 ‘엠버’라는 패션 PB 상품을 개발하고 20대와 30대 여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패션 PB 상품 온라인 쇼핑몰 `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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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와 패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TV홈쇼핑이나 Internet쇼핑 등 온 라인쇼핑업체의 주력상품으로 부상했다. 이미 ‘NY212’ ‘젬아트클래식’ ‘이다’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갖고 있는 CJ39쇼핑도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씨와 공동으로 남성 캐주얼 의류 브랜드 ‘카루’를 출시하고 패션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을 갖췄다.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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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는 기존의 최대 매출 품목인 전자제품이 보다 안정적이라는 分析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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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展望=온 라인 쇼핑업체 효자품목으로 패션 PB 상품의 지위는 당분간 변하지 않을 展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