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후보자공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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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2-11-21 (종합) 뉴스 04면 42판 342자
ꋫ ꡒ원내총무실 불질러버릴까 보다ꡓ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 지지 세력인 ꡐ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ꡑ(노사모)의 명계남 전 회장이 20일 민주당 수도권 후원회가 열린 서울 63빌딩 연회장 입구에서 ꡒ원내총무가 당 후원회에 오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느냐ꡓ며 ꡒ두 후보가 단일화하겠다는데 몽(夢·정몽준 후보 지칭)하고 짝자꿍이나 하고 있고…ꡓ라며 큰소리로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를 비판했다. 그는 어린 시절과 초등학교시절을 전라도에서 보낸 후 경기 중·고, 서울법대에서 공부했다. 88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게 된 이 후보는 영등포을 재선거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3야당 총재에게 경고서한을 보냈고, 후보 전원을 고발했다. 이 후보는 평생 엘리트 법관의 코스를 밟고, 81년 동기들보다 5년 이상 빨리 대법관이 됐다.
*철학
이…(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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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는 11월 28일 기사에서 노와 이 후보의 프로필을 기획 연재 기사로 다루고 있는데, 각각의 사실에 대한 기사의 보도에 있어서도 미사여구의 적절한 첨삭을 통하여 특정 후보에 대한지지 태도룰 보여주고 있다
[조선일보] 2002-11-28 (정치/해설) 기획.연재 05면 42판 2449자
ꋫ 이회창·노무현, 이것이 다르다 (1) 살아온 길…life(인생) 철학
- 이회창
*살아온 길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1935년 황해도 서흥에서 검사서기였던 이홍규(李弘圭)씨의 4남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재학 중 고시 사법과 8회(57년)에 합격했다. 명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ꡒ원내총무실을 불질러 버릴까보다ꡓ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법관 이회창은 총 40순서의 전원합의체 판결에 관여, 이 중 13번의 소수意見(의견)을 낸 ꡐ소수 意見(의견)자ꡑ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