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개미의 힘` 코스닥 넉달만에 47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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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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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T, 한국전력, POSCO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하며 장을 지지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26일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 급등한 데 따른 경계성 매물로 약보합권으로 기울며 출발했지만 미증시의 상승소식과 외국인·기관의 매수, 활발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은 상승행진이 닷새연속 이어지며 지난 주말 대비 1.61포인트(3.52%) 오른 47.24로 장을 마쳤다. SK글로벌도 해외채권단 운영위가 방한하기로 한 데 따른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유지했고,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여해 수주실적을 올린 AP우주통신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말 신규등록한 웹젠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뛰어올라 8만100원으로 마감했고 이와 더불어 웹젠의 주식지분을 갖고 있는 한솔창투 및 자회사 새롬벤쳐투자가 지분을 보유한 새롬기술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시황]`개미의 힘` 코스닥 넉달만에 47선 돌파
[시황]`개미의 힘` 코스닥 넉달만에 47선 돌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옥션, 다음, NHN, 네오위즈 등 Internet주들은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강세행진을 펼쳤다. 이로써 올 2월부터 장기저항선으로 작용해온 45선대를 가볍게 돌파하며 약 4개월 만에 47선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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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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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개미의 힘` 코스닥 넉달만에 47선 돌파
이날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14포인트(1%) 오른 617.65로 마감됐다. 삼성생명의 상장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한 CJ(11.61%)와 신세계(2.26%)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개인들은 코스닥시장으로 매기를 이동시키며 18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다. 장중 한때 62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후속 매기가 따라주지 못해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